문경중 학생들, 고려대 견학하고 뮤지컬 관람
문경중학교(교장 추연수) 통기타자율동아리원 25명 학생들은 문경교육지원청의 ‘2018학년도 1학기 꿈키움 끼돋움 프로젝트’에 선정돼 대학교 견학과 예술 공연 관람 등 서울 진로체험활동을 가졌다고 7월20일 밝혔다.
오전에는 민족대학, 세계대학인 고려대학교를 찾아 홍보대사 여울 소속 학생들의 설명을 들어가며 대학교의 건물, 역사, 내외부 공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학생들은 대학본관이 마주 보이는 중앙광장에서 홍보대사를 만나 학교홍보영상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고려대학교의 역사와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알았다.
또 학생들은 백주년기념관, 경영대학, 중앙도서관, 4.18기념관, 학생회관 등 문과대학 중심의 견학을 하면서 고딕식 건물의 과거와 최신 현대식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면서 통기타 연주를 하며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있는 학생들의 잠재된 끼를 더욱 돋웠다.
추연수 교장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문경과 같은 소도시에서는 가지기 힘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로 하여금 잠재되어 있는 끼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