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이젠 전국구
고윤환 문경시장이 3선에 성공한 후,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11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되더니, 이번에는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부회장까지 올랐다.
18일 서울 여의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민선7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75개 시 시장 몫 부회장에 선출된 것이다.
협의회장은 성장현 용산구청장, 부회장에는 전국 75개 시를 대표한 고윤환 문경시장과 82개 군을 대표한 최형식 담양군수, 69개 자치구를 대표한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각각 선출된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시대 실현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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