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개최
문경시는 10월 11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영양플러스 선정 대상자에게 영양보충식품 수령·보관 및 섭취방법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대상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날 사업 설명 후 식생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집단 영양교육과 이유식 만들기 및 조리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1대1 영양상담을 실시하였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의 임산부 및 수유부, 만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부족 등) 보유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분유, 쌀, 검정콩, 우유, 미역 등)을 각 가정으로 월 2회 배송 받게 된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불량 해소와 영양관리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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