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축제, 이틀 간 40마리 팔려
‘2018 문경약돌한우축제’가 11월3일과 4일 이틀간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문경약돌한우축제는 7회까지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다가 지난해는 영강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시 문경새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염소, 꿀벌 등 타 축종도 함께 참여해 서로 맛보고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부위별 평균 15% 특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 축제장을 찾아오신 모든 사람들이 싼 값에 먹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그 결과 2일간 약돌한우 40마리를 팔아 4억 원의 수입을 올려 하루 2억 원을 파는 성과를 내 문경약돌한우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과 축산 농가, 축제장을 방문하신 외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여 한층 더 나은 축제로 모실 것을 약속드리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점은 좀 더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맛 좋고 영양 만점인 문경약돌한우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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