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고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기오)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길민욱)가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가 11월7일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의 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8개 대구경북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우수지원센터 부문에서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창업지원유공 부문에서는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복혜영 총괄매니저가 수상을 했으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봄이네가 수상한 것이다.

이 중 우수지원센터 부문은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 1개 센터만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 더욱 괄목할 만한 수상이었다.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1년 9월에 처음 설립돼 현재까지 109개 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했으며, 그 중 20개 업체를 매출 1억 원 이상인 스타업체로 육성했다.

문경센터는 1인 창조기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 경영지원, 마케팅과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제품개발, 인증지식재산권 등), 대외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맞춤형 창업지원과 창업에서 경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년마다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그동안 5차례에 걸쳐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엄기오 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되며 앞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시스템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센터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많은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창업기반과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조성욱 센터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기업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앞장설 것이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창업지원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봄이네 최춘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안심 먹거리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서 받은 혜택만큼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