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경아카데미 11월 특강 성황

문경시는 11월14일 오후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김진홍 목사를 초청해 ‘땀 흘려 일하는 정직한 인생이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강사는 1970년대 빈민촌에서의 활빈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다양한 경험담과 곁들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고도로 개인주의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정신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은 조금 느리고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남을 배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결국은 성공과 행복의 길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 평생 나보다는 남을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김진홍 목사님의 인생스토리를 직접 들으니 매우 감명 깊고, 이번 강연을 계기로 이기적이게만 살아온 내 모습을 반성하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남을 위한 배려를 조금씩 실천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창의혁신 마음을 기르기 위해 지난 9월 개강한 ‘2018 새문경아카데미’ 강좌는 분야별로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4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총무과(☎054-550-6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