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제21회 낙동가요제 개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문경지회(회장 김종희)는 11월1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낙동가요제를 개최했다. 이 가요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성인가요전문채널 실버아이-TV가 후원한 전국규모 가요제였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남기호, 진후진, 박춘남 시의원,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이 함께했다.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이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가수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성악, 작사, 작곡 가수지망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이날 MC박남춘, 향기의 사회로 본선을 가져 우열을 가렸다. 그 결과 대상은 충북 영동에서 참가한 강민수(29) 씨가 상금 삼백만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상장,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가요제에는 진성, 박우철, 최시라, 윤지영, 류기진, 홍장가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쳐 가요제를 더 멋있게 만들었다. 이날 실황은 가요TV, 아이TV에서 녹화해 앞으로 10여 차례 녹화 재방송을 해 문경을 널리 알리게 된다.
김종희 지회장은 “그동안 관심과 격려로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과 가요제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관단체장님과 500여명 시민들이 귀한 시간 내 함께하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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