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사 일출’ 사진 금상 수상
최근 새로운 문경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호계면 봉서리 '봉천사 일출'. 이것을 찍은 사진이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위상을 다졌다.
이 사진은 대전시에 사는 박종권 사진작가가 찍은 것으로 11월29일 문경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한 ‘제6회 문경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공개심사에서 1등 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
이밖에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경시 김주나의 '문경새재 3관문'과 구미시 정은주의 ‘고모산성의 가을’이 은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등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93명의 사진작가들이 문경의 자연경관, 축제, 체험관광, 특산물, 문화 등 전 분야를 찍은 작품 405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문경을 잘 표현한 좋은 사진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금상으로 뽑힌 작품은 심사위원 모두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이며 문경의 또 다른 숨겨진 매력을 잘 표현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수상 작품들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