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노인복지센터, 어르신과 함께 생신잔치
문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2월 7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어르신 중 10, 11,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생신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케이크에 촛불을 불고 만수무강을 기원했고,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떡, 과일들을 드시며 서로 안부도 물어보며 화기애애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은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 따뜻한 들깨순두부찌개도 먹으니 오히려 땀이 난다. 매번 초청해줘서 한 번씩 식사대접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미경 센터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의 생신위안잔치를 열어드렸다. 날씨가 추워지고 심적으로도 더욱 쓸쓸해지는 요즘 이렇게 생신 위안잔치 한마당이 어르신들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노인복지센터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으신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실시중이며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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