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경새재아리랑제 붓글씨로 ‘문경만세!’
디아스포라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두 번째 행사인 ‘문경시민경창대회’에 앞서 문경문화원 복도에서 고시수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가 5m가 넘는 종이 위에 ‘국태민안 문경만세’를 큰 붓으로 현장 휘호했다.
고시수 작가는 지난해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해서 공연무대 위에서 큰 걸개 천에 ‘아리랑’을 휘호했던 ‘아리랑 서예가’다.
이 글자 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자필로 이름을 썼으며, 시민들은 붓이 아닌 도구로 그 옆에 자유롭게 문경새재아리랑제의 뜻과 이름을 남겼다.
고시수 작가는 “나라가 항상 평안하여 국민들이 행복하길 기원하며, 문경시가 그 선도에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아리랑의 뜻이 여기에 있다고 믿고 글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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