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아리랑제 본행사 잘 마쳐
‘디아스포라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본 행사가 12월11일 오후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문경새재아리랑 편곡과 국내외 아리랑, 무용 등으로 구성했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된 본 공연은 사할린 4세 신 아리나, 사할린 홈스크시 아쏠 무용단, 일본 동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 고려인 2세 케나 김, 중국 동포로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중국 동포 3세인 윤은화,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자 볼라렌꼬 빅토르, 태백아라레이보존회(김금수 외 11인), 공주아리랑보존회(남채원), 아리 앤 랑 무용단(김채원, 이세범),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외 12인), 아리랑친구들(이수민 외 12인) 등이 출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보였다.
‘디아스포라아리랑’이라는 주제답게 해외동포들의 참여로 아리랑도시문경이 동포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아리랑으로 동포애를 함께 느끼고 한민족이라는 것을 확인해준 자리였다.
이로써 이번 제전은 문경새재아리랑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그 외연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공연이 끝나고 마련된 리셉션에서는 고윤환 시장과 출연진들이 함께 자리해 모두가 이번 아리랑제 성공개최의 의미와 의의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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