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해 성금 기탁 행렬 줄이어

문경시에 기해년 새해 들어서서도 성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월7일 10시 문경시장실로 박인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장이 찾아와 지난해 우수협의회 대통령상 수상 시상금 15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중앙시장에서 오미자네청년몰(회장 양재필)을 운영하는 젊은 상인들이 50만원,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정성국) 100만원, 전국수렵인참여연대 문경시지부(회장 이경재)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백두요 김경수 대표, 관문요 김종필 대표, 황제요 이기호 대표, 우로요 홍진식 대표가 문화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243만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문경 나눔리더 14호에 권일수 문경건축사무소장이 가입했다. 권일수 소장은 “우연히 기사를 통해 나눔 리더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문경에서 14번째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황금돼지 해를 맞아 연초부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기쁘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올해 1월31일까지 계속되므로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 문경시 거주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돕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