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농협 대출금 3,000억 달성탑 수상
점촌농협(조합장 이상필)이 2018년 결산결과 전 직원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고도 잠정수익 30억을 달성하고, 4년간 대손충당금을 18억 추가 적립해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1월8일 밝혔다.
이는 2014년 경영부실로 내부 대손충당금을 넣어 결산했던 것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것.
특히 대출은 2014년 920억에서 2018년 3,000억으로 문경금융산업에 최고의 금자탑을 쌓아 지난해 12월21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됐다고 밝혔다.
2014년 말 1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적자였으나,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소만 적자로 두고 전체가 흑자로 전환됐으며, 2015년 마트는 적자 2억4천7백에서 2016년 4억4천, 2018년 현재 6억5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금에 대한 대출비중은 27%에서 75%(잠정 최고 85% 기준)에 이르렀고, 사과 판매는 소포장판매를 4배 이상 증가시켰고, 이에 따른 매출이익도 2억 이 증가했으며, 수도권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최근 가동을 시작한 두부공장은 전국최고 국산 햇콩 두부를 생산해 맛과 품질에서 전국최고의 제품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국산 햇콩을 사용하지 않을 때 2억을 변상하겠다는 표시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또 ‘둘레장사’ 즉,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기초상품으로 사과, 두부, 잡곡, 양파를 소포장해 점촌농협제품으로 공급하고, 이와 함께 큰 농협과 금융부분의 공동대출을 만들어 수익을 배가 시키는 협동 상업도 성공을 거둬 조합원 실익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 힘은 농협과 믿을 수 있는 상표와 중간 유통 없는 직접 판매를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왔기 때문이며, 최근 4년 동안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을 위해 잘사는 길을 만들어 온데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점촌농협은 사과, 두부, 잡곡 상품을 판매해 400억 대출을 동시에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고, 매입선을 이용한 22억의 공동대출도 적극 만들어 든든한 농협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농협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점촌농협 3가지 운용 제품을 전국 농협 최고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직접 판매와 대출의 길에 확실한 기초로 문경, 점촌 경제에 큰 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 매취와 벼, 콩 수매에서 지역 최고가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직원급료 인상, 배당 확대(190%정도), 환원사업(설, 추석), 농자재지원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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