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 역주행 방지체계 구축
문경시는 국도 34호선에서 산양면에 들어설 때 역주행하는 일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차량 역주행 방지체계를 설치해 시운전 중에 있다고 2월1일 밝혔다.
차량이 역진입할 경우 즉시 음성과 경고음, 문자를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산양면을 진출입하는 시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문경시는 스마트 교차로 시범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사업 등 교통관련 국도비 예산을 많이 확보해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내 시인성 강화사업과 발광형 표지판 설치사업이 시행되면, 차량 운전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경각심을 높여 시민 교통 환경 개선과 특히 어린이 통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의 이러한 교통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는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약 20%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
문경시 홍종선 교통시설담당은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우리시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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