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청와대 방문
고윤환 문경시장은 2월8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들을 초청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고 시장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가운데 215명이 참석했다.
이 보다 앞선 오전에는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
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정부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부발표가 끝난 후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약 40분간 정부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하였고, 각 소관 장관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 군수, 구청장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더 자주 만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기초단체장과의 만남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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