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고, 미래탐구토론대회, 미래상상과학캠프 개최

과학 중점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2주간에 걸쳐 미래탐구토론대회와 미래상상과학캠프를 운영했다.

미래탐구토론대회는 지난 3월11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팀 신청과 개요서를 제출받아 최종 4팀을 선정, 3월29일 토론을 벌였다.

논제는 ‘자신의 미래 생활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정하고, 그것이 자신의 미래 생활에 필수적인 이유와 이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였다.

이에 대해 출전팀들은 한 달간 준비과정을 거쳐 최종 4팀에 선정됐다.

2학년 김다연, 이수연, 2학년 김채은, 지가영, 2학년 문아현, 신현주, 1학년 김민휘, 엄정하 팀은 자신들이 준비한 내용을 토론 준비- 주장 발표하기 – 작전 타임 – 질의 응답하기 – 작전 타임 – 주장 다지기의 단계로 주장을 주고받았다.

그 결과 2학년 김다연, 이수연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4월6일에는 문경여자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의생명 Class와 첨단공학 Class로 나눠 진행된 캠프에는 현직 대학교 교수와 연구원을 초청해 실험도 실시했다.

의생명 Class 실험에서는 혈액을 이용한 콜레스테롤, 혈당검사와 관련된 실험을 했고, 첨단공학 Class 실험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위한 프로그래밍과 실습 실험을 실시했다.

행사를 총괄한 과학중점부장 박은성 교사는 “본교는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년간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 동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및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행사뿐만 아니라 올해 계획된 여러 행사들도 학생들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려한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학생들이 잘 살려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