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특성화 복합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문경시는 4월19일(금)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4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역특성화 복합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건물 화재와 지진에 대한 시민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대비 훈련으로 실시했으며 문경여성회관 수강생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피 전 참여자에게 대피요령을 익히게 하고, 2층 강의실을 최초 발화점으로 가정했다.
이어서 화재 발생 상황에서 여성회관 직원의 119 화재신고와 비상벨과 대피방송을 송출했으며, 수강생들은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춰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대피했다.
훈련 후에는 문경소방서 모전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생활안전교육도 가졌다.
문경시 윤태호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 화재 등 재난에 대하여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체험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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