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대학생 40명 행정인턴 실시
문경시는 대학생들에게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사회경험 및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행한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 결과, 다자녀가정 자녀 44명, 일반 182명 등 총 226명이 신청하여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사업 참여에 대한 높은 열기로 당초 20명에서 1기(7월 8일 ~ 30일) 20명, 2기(8월 1일 ~ 23일) 20명 총 4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다자녀 우대 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장려 등의 인구정책 일환으로 1기에는 다자녀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하였고 신청 미달부서는 일반 신청자를 공개 추첨했다.
이들 대학생 총 40명은 문경시청 17개 부서에 배치되며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고, 최저시급 8,35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 신청에 청년들의 일 경험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기회인만큼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생활의 첫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행정 분야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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