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도 일제 불매운동 확산
일본의 경제보복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문경에서도 일제불매운동의 현수막이 군데군데 걸려 전국적으로 퍼지는 반일감정을 지역에서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강제 징용에 대하여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본은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하자 일본은 수긍할 수 없다며 반도체에 쓰이는 원재료 등의 우리나라 수출을 금지하며 경제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정부의 대응과 관계없이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금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경에서는 (사)새희망포럼 문경지회에서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일제불매운동을 하고 있어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꼭 100년 만에 반일감정의 공감대 속에서 문경인의 애국심에 호소를 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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