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신나는 예술여행
문경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 20일(토) 문희아트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50여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명품극단의 ‘신나는 고무줄놀이로 만드는 김유정의 봄 봄’으로 한국의 꼭두각시 인형과 고무줄놀이를 통해 연극적 상상력을 높이고, 절제된 안무와 연주, 놀이를 통해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연극으로 소설의 말투와 정감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재현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책으로만 읽어본 ‘봄 봄’을 연극으로 보니까 훨씬 생동감 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연체험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더불어 인문학적, 예술적 소양이 높아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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