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지성호우로 고윤환 시장 휴가 중단

문경시에 8월8일 오후 5시경 국지성호우가 내려 모전오거리는 버스 바퀴 반가량 높이로 물이 차고, 점촌1동에는 심한 바람으로 오동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고윤환 문경시장은 곧바로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와 긴급 재난안전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침수가 발생한 모전오거리와 중앙지하도 현장을 순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 지역의 호우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특히 침수가 발생한 지역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실과소 읍면동은 교량 등 재해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등의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추가 피해에 대비해 만반의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지원으로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