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 정비 국비 394억 원 확보
문경시상수도사업소(소장 황식)는 8월 14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상수도 현대화사업 중 노후 관망정비 국비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39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낡은 상수관망을 정비해 녹물, 이물질 유입 예방 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으며, 누수 감소 등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가뭄 대응,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하게 됐다.
또한 상수도 최적 관망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대내외에 행정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후 관망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394억으로 국비 70%, 도비 10%, 시비 20%이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흥덕, 문경, 가은, 동로 등 4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낡은 관 168.86km를 정비하고, 22곳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유지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문경시는 2018년 통계 기준 유수율이 53.6%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유수율 85%를 달성, 수돗물 톤당 생산원가 비용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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