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 117호 발간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8월16일 문경문화 117호를 1천부 발간했다.
이번 호부터는 표지에 360개 마을 드론사진을 싣기 시작해 그 첫 번째로 문경읍내인 문경읍 상리, 하리, 교촌리 드론사진을 실었다.
이 세 마을은 문경의 진산 주흘산 아래 문경시 최고 오랜 도시인 문경읍 중심마을이다. 현재 이 세 마을 아래 마원리에는 고속철도 문경역사 공사가 한창이다.
이어서 현한근 원장의 ‘문경출신 목재 홍여하 선생의 성지설(城池說)’이란 문화칼럼이 이어지고 있으며, 문경문화 풍향계에서는 문경시 문화계 동정을, 문경문화 속살에서는 문경문화에 대한 심층탐구를, 문경문화원 소식에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문화원에서 추진한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문경문화 속삭임에서는 문화가족들의 수필과 시를, 문경유림에서는 고영조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취임, 김주현 문경향교 전교 취임 소식을 비롯해 8개 단체의 동향을 실었다.
총 80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향각지에 800권정도 우송했으며, 문경시내 시민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에 배포했다.
현한근 원장은 “문경의 문화계 동정과 시민들의 생각과 연구한 업적, 내용들을 기록해 두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 중에 기록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유물이 있으면 문화원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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