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9월 6일 금요일 다문화가족 자조활동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소통공간 ‘다가온’』을 개소했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은 여성가족부가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을 돕고, 이를 통한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며 선정된 전국 80개 시군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기존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간을 확장하고 교류·소통 조성을 위한 공간매입,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진행해 ‘다가온’을 개소하게 됐다. 다가온’에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언어공감실, 교류·소통공간, 교육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문경시는 지속적 인구 증가와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로,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조화가 어느 시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계기가 지역시민과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참여’와 ‘공유’의 시간을 더 확장할 수 있는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며 “이번 ‘다가온’ 개관으로 문경시의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전환과 마음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mungyeong.familynet.or.kr)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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