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를 넘는 영남선비들 전시개막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홍종선) 옛길박물관은 10월 11일(금) ‘문경새재를 넘는 영남선비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특별기획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박물관협의체가 추진하는 연합전시로 문경시의 옛길박물관, 상주시의 상주박물관, 안동시의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합전시의 큰 주제는 ‘영남선비들의 여행’으로 이 가운데 옛길박물관은 ‘문경새재를 넘는 영남선비들’이라는 소주제를 맡았다.
지난 4월 3일 상주박물관이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를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고, 옛길박물관의 ‘문경새재를 넘는 영남선비들’이 그 뒤를 이어 전시회를 실시하고,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옛길박물관의 이번 전시는 크게 5개의 구간으로 나눠 여행의 준비, 새재를 넘어간 선비, 조령마을 주막촌, 여행 뒤에 무엇이 남았는지를 살펴본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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