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협 시화전(詩畫展) 개막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회장 고성환)는 10월 16일 저녁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9 문경예술제 시화전(詩畫展)’을 개막했다.
이 자리에는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 이창호 문경미협 회장, 황금순 문경국악협 회장, 윤태영 문경사진작가협 회장, 송옥자 문경아리랑보존회장, 이상배 지음재 원장, 김미영 지음묵연회장, 김동희 청음시낭송회장, 엄정옥 작가사상문학회장과 문경문협 회원, 관람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화전에는 문경문협 30여 명의 회원이 40여 작품을 출품해 전시됐으며, 오는 20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특히 시조시인인 김덕희 문경교육장이 특별찬조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음묵연회(회장 김미영) 회원들이 시화(詩畫)를 캘리그라피 글씨와 동양화 컷으로 만들었다.
고성환 회장은 “화려한 개막식보다 회원들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으로 준비했다.”며, “문경에 시화를 그릴 수 있는 지음묵연회가 생겨 덕분에 깔끔한 전시회를 열게 돼 좋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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