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엄마놀이지원단 15명 배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월 7일 소규모재생사업으로 놀이활동가과정을 40시간 운영하고,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전래놀이와 지도 방법 등을 학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마을 골목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모습을 재현해 웃음소리, 노래소리, 고함소리, 싸우는 소리, 울음소리가 이어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놀이의 시간을 만들어 놀이의 친구, 언니, 누나가 되어 함께 뛰어 놀며, 마을에서 사라진 생기를 놀이로 회복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수료생 모씨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의 삶에 미치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중앙공원 내 모험놀이시설을 찾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찾아보는 등 놀이지원단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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