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원예비군, 점촌4동 독거노인가구에 사랑 나눔
문경시 지원예비군은 11월 13일 점촌4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 3가구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어르신 안부확인을 하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육군 제5837부대 5대대 김영식 문경대대장, 이준호 문경시 기동대장, 읍면동 예비군 지휘관, 특전예비군 부사관, 김경숙 여성예비군 소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점촌4동 홀몸어르신 3가구에 쌀 6포대, 라면 4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을 받은 점촌4동의 어느 홀몸어르신(여.83)은 “추워진 날씨로 바깥출입도 못하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 데다 자식들조차도 형편이 어려워 통 왕래가 없어 적적했는데, 오늘 이렇게 예비군 부대회원들이 와주셔서 쌀과 라면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병대 점촌4동장은 “동절기에 취약한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문경 대대와 각 읍면동 예비군 지휘관과 여성예비군 분들께 감사하다.”며, “점촌4동에서는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꾸준한 안부확인 및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점촌4동이 되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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