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내년 예산 7,260여억 확정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2월 18일 오전 11시에 지난 2일 개회한 제23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문경시 내년 예산 7,260여 억 원을 확정의결한 후 17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밖에도 의원발의 안건인 문경시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서정식, 안직상, 황재용, 진후진, 탁대학, 김인호, 김창기, 이정걸, 박춘남), 문경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황재용, 서정식, 이정걸)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인구정책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19년도 문경시 수시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일반안건 4건 총18건의 안건도 심의 의결했다.
문경시의회는 문경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6,400억원 중 세계유교문화축전 지원금,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문경사과축제, 백두대간문경송어홍보행사, 모전오거리 회전교차로 실시설계용역, 옛길박물관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등 23개 사업 8억 4,485만 3천원을 삭감하고,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에 4,000만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공기업포함) 870억원과 2020년도 문경시 총괄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문경시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
김인호 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3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문경시의회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하여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