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수정식당, 문경족살찌개 1호점 선정
문경문화관광재단은 문경족살찌개 달인모집에서 가은읍의 수정식당을 1호점에 선정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문경시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달인모집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8개 음식점에서 참가했고, 심사위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심사해 가은읍 수정식당(대표 정임순)을 최종 달인으로 선정, 1호점의 영예를 안았다.
작은 식당 외부와는 달리 족살찌개 맛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고루 받았으며 사장의 푸근한 친절이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의 족살찌개는 시민이면 누구나 아는 평범한 지역 음식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라는 점에 착안, 개발이 시작 됐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과 문경의 약돌로 키운 쫄깃한 약돌돼지의 맛있는 조합으로 탄생한 음식브랜드다.
이번 1호점에 선정된 업체는 문경의 대표 맛집으로 각종 미디어, SNS로 홍보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에도 문경족살찌개 2호점 달인모집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며 ‘문경하면 족살찌개’라는 브랜드처럼 관광객 누구나 즐겨 찾는 문경대표 음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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