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공무원들, 주택용 소방시설비 380만원 기부
문경소방서(서장 오봄식) 소방공무원들은 1월 22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백8십만원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해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확산하고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기부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해 의용소방대와 이통장연합회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동시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을 교육해 화재 시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문경소방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예산 확보와 함께 단체, 기업과 업무 협약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 할 계획이다.
오범식 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문경소방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재난취약계층에 안전을 선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이 보다 안전해지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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