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나무 나누기’ 성황리 종료
문경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4월 4일 성황리에 조기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문경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열렸다.
매실, 감나무 등 유실수와 꽃묘, 다육이 4,000여본, 경상북도에서 마련한 호두 묘목 등 140본, 시민이 기부한 나라꽃 무궁화 350본을 당일 1만 원 이상 문경시내 이용 영수증 제출 시 1본씩 증정했다.
올해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두고 실시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봄기운을 전해주며, 당초 10일의 행사가 4일 만에 종료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희망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은 물론 나누어준 꽃과 나무가 시민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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