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구연동화교실 열려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코로나19로 긴급 돌봄 기간인 5월 18일(월)부터 3차 등교개학 전인 6월 5일(금)까지 도서관과 새로 단장한 학생 자치실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구연동화교실을 열었다.
이야기에 담긴 인류 유산의 심미적 경험을 보다 더 심도 있게 제공하기 위해 김차순 동화구연 강사를 초빙했다.
온라인 개학기간동안 긴급 돌봄을 위해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마치고, 남은 오후 시간에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눠 각각 40분씩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책읽기 활동이 정말 재미있어서 수업 후에도 계속 책을 읽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미숙 교장은 “동화를 아주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책에 쏙 빠져드는 것이 눈에 보였다. 이번 구연동화교실을 계기로 올바른 독서 습관의 형성으로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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