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수도 정비로 무장애 도시 조성
문경시는 무장애 도시조성을 위해 총 111억원의 국비로 점촌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한창 시행 중이라고 5월 29일 밝혔다.
이 사업 공사구간 중 중앙로(중앙시장 사거리∼점촌농협)일원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이용과 보행 중 불편하지 않도록 무소음-안전그레이팅으로 교체했다.
도로 옆 입구에 설치된 무소음-안전그레이팅은 차량 진행에 따른 소음방지는 물론, 황색과 흑색으로 디자인 되어 차량, 보행자가 인도 접근 시 안전을 한 번 더 인식하고 도시미관정비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이 개별시설에 접근하거나 이용하는데 불편 없도록 ‘문경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제정했으며, 그 첫 성과 사업이 ‘무소음-안전그레이팅 설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등 도로정비사업 시 시민의 안전한 도로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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