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사랑 나눔
6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어려움과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 2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박스, 미역, 김 등 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점촌2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어 온 익명의 후원자는 후원품을 보냈으니 나와 보라는 말과 함께 “얼마 안 되는 물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성 점촌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후원품은 점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익명으로 선행을 베푸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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