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당포초교, 과학탐구교실 운영
문경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6월 25일(목) 전교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했다. 공기대포를 직접 만들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과학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한 것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파스칼의 원리와 베르누이의 원리를 공기대포와 주사기, 동영상 등으로 이해하고 개인용 공기대포를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
두 번째 시간에는 공기대포를 직접 제작하고 촛불 끄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성태기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있던 학생들이 활기차게 수업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학생참여형 체험 교육을 활성화해서 학생들이 살아있는 지식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6학년 정모 학생은 “어려운 과학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 미션 수행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한 번에 촛불을 다 끄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당포초등학교는 공모교장으로 부임해 2년째인 성태기 교장과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 작은 학교 살리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학교시설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고 작년 16명이던 전교생이 22명으로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동창회-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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