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6.25영웅 김용배 장군, 보훈청 선양 나서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7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문경시 문경읍 하리 399-1번지에 있는 ‘김용배 장군상’을 선정했다.
김용배 장군상은 문경시 흥덕동 출신으로 6·25 전쟁 발발한 이후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동락리 전투에 대대장으로 참전해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1951년 7월 연대장으로 고지쟁탈전 중 장렬히 전사한 김용배 장군을 기리고자 2001년 7월 건립됐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2월 김용배 장군상을 현충시설로 지정했으며, 경북북부보훈지청과 문경시재향군인회에서 2016년 11월 김용배장군상 주변을 호국공원으로 재조성했다.
또한 매년 7월 2일 이곳에서 김용배 장군 추모제를 올리며 장군의 충성과 넋을 기리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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