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실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지난 9월 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전반적인 검진비용을 지원하여 총 130명을 대상으로 이동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여성장애인 중 복지관 이용고객 4명이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마련하였으며, 건강검진 항목에는 기초검사 및 정밀 검사(경추, 요추, 흉부 CT, 경동맥초음파, 여성검사)와 같이 세심한 진료가 이어졌다.
종합검진을 받은 권 모 씨는 “평소에는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지 못 했는데 이번기회에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검사결과가 잘 나왔으면 해요.” 라며 복지관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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