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한도 환원
문경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인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 ‘문경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예산이 조기 소진돼 추석맞이 특별할인기간 종료와 함께 10월 1일부터 구매한도를 종전대로 40만원으로 환원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얼어붙은 골목경제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개인 구매한도 40만원에 대한 특별할인율 10%는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 이번 1인 구매한도 증액에 따라 불거진 ‘상품권깡’은 지속적인 상품권 흐름을 모니터링해 형사처벌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근절을 위해 엄격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문경시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소비가 늘어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