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지체장애인협회 민관협력 집수리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희현)와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박홍진)는 4월 21일(수)부터 4월 23일(금)까지 산북면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민관협력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강풍으로 지붕 일부분이 파손돼 비가 오면 물이 새 임시로 지붕을 천막으로 덮어 놓은 상황이고 차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붕수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민관협력 집수리 사업은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사업비를 나누어 부담해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노후화된 낡은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운 칼라강판으로 지붕을 설치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방문해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홍진 협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으며 이웃의 밝은 미소를 보니 오늘의 땀방울이 무엇보다 보람차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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