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초교, 판타지쇼 관람하고, 스포츠스타 교육
문경 산양초등학교(교장 김문태)는 10월 21일(수) 해오름관에서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촌도서관 주관 ‘2020년도 문화나누리 공모사업 매직 판타지쇼’를 관람했다.
이날 매직 판타지쇼는 다양한 동물, 생태환경을 판타지한 느낌으로 재구성한 샌드 아트쇼, 손과 빛으로 다양한 그림자 연출, 탄탄한 스토리와 오버랩 기법으로 표현한 그림자 쇼, 요술풍선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친 캐릭 코미디 매직벌룬쇼, 스토리를 첨가해 보는 스토리 버블쇼 등으로 이루어졌다.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 것이다.
김문태 교장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공연관람 예절을 기르고,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운영
10월 22일(목)에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이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체육인의 교육기부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스포츠스타를 파견, 종목별 강습과 멘토링을 하고,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이 1시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연결로 실시해 풋살의 기본적인 기능과 규칙을 먼저 이해하고 직접 공으로 연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록 스포츠스타와 직접 대면하면서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6학년 박모 학생은 “풋살 규칙을 몰랐는데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직접 공으로 친구들과 체험하면서 땀을 흘리며 즐겁게 운동했다.”고 했다.
5학년 고모 학생은 “선생님과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전문적인 기술을 가르쳐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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