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 뮤지컬 ‘정글북’ 공연
경북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정석윤)은 11월 19일(목) 호서남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나누리 공연 뮤지컬 ‘정글북’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나누리는 소외지역에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같은 이름의 소설 ‘정글북’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한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글에서 자란 주인공 모글리와 동물들과의 교감 속에서 따뜻한 우정, 의리,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동감있는 공연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석윤 점촌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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