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영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 영순면 재활용창고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사전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관내 오룡리 휴경지(1,000㎡)를 활용해 심은 배추 300여 포기를 정성들여 절이고 양념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소외계층, 무의탁독거노인, 장애인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됐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준비를 위해 연이틀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순면새마을협의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호균 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이 닿을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잘사는 영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