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알고 생활하자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119 신고 방법이 전화-영상통화-문자-앱-웹 등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고 문경소방서(서장 이창수)가 11월 23일 밝혔다.
이는 소방청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음성신고가 불가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도 119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사람이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다.
첫째, 전통적인 방법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한 119 신고 방법이다. 휴대전화 음성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둘째, 영상통화로 신고하는 방법이다. 수신자를 119로 해 영상통화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119상황실로 연결, 화상으로 현장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전달할 수 있다.
셋째, 문자(SMS, MMS)를 이용한 신고 방법이다. 119를 수신자로 하고 신고내용을 입력 후 발송(이때, 사진 및 동영상 등 첨부 가능)하여 신고하는 방법이다.
넷째, 앱(App)을 이용한 신고 방법이다. 휴대전화에 119 신고앱을 설치한 뒤 긴급재난 발생 시 신고버튼을 누른 후 내용을 입력하면 신고자의 위치 값과 함께 신고내용이 119 상황실로 전달된다. 앱(App)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다섯째, 웹(Web)을 이용한 신고 방법이다. 119.go.kr로 접속한 후 신고내용을 입력하면 가까운 119상황실로 신고내용이 전달된다.
문경소방서 신형식 예방안전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서도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을 파악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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