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고윤환 문경시장은 12월 2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문을 배포했다.
2021년은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증대, 인구증가, 지역 관광 명소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인 7,270억 원에서 280억 원이 늘어 3.85%가 증가한 7,550억 원이라며, 국도비는 2,083억 원으로 전년 1,868억 원보다 215억 원을 더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계별로 일반회계 6,550억 원, 특별회계 1,000억 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농가 소득 증대, 인구 증가, 지역 관광 명소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등 민생 경제 살리기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이 설명한 내년 예산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음식점-이미용업-학원 등 감염병 예방 시설개선 지원 사업 20억 원 추가 투입
▶문경사랑상품권 200억 원 발행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도심 상권 구역 내 환경개선, 활성화 사업 추진
▶산양면 반곡 랜드마크 조성 지역 아열대 작물 시범재배
▶황실대추, 비단감, 망고, 바나나 등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 발굴
▶양봉농가 밀원단지 조성
▶읍면동 특색 산채, 생강, 고추냉이, 산초, 엄나무 등 시범 재배
▶사과, 오미자, 버섯 등 해외시장, 전국 유통망 확보 지원 강화
▶단산 상부 숲속캠핑장 편의시설, 전망대 정비
▶단산 하부승강장 옥상 하늘쉼터, 키즈카페 등 인프라 강화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건립
▶문경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지정 국제학술발표회 개최
▶음식도시 문경 방안 강구
▶모전 오거리 침수 방비 공사 시작
▶읍면동 마을 무선 방송 시스템구축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생활-재난 CCTV 170대 통합 운영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추가 설치
▶가은, 농암 지역 상수도 시설 현대화
▶별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초곡천, 보림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생태하천복원, 소하천 정비
▶출산장려금, 다자녀 생활 장학금 계속 시행
▶초중고 학생 영어-수학 챌린지 대회 개최
▶다문화 가정,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문희경서 행복센터 건립
▶흥덕생활공원 어린이 야외 물 놀이터 설치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
▶보훈회관 건립
▶맞춤형 귀농귀촌귀향 정착사업 23억 지원
▶중부내륙고속철도 2023년 개통
▶경북선 단선전철(문경~김천선) 사업 추진
▶문경 역세권 개발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건립 20억 지원
▶적극행정, 소통행정, 신뢰시정 구현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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