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이돌보미-이용 가정 소통의 장 마련
문경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강창교)는 11월 30일 아이돌봄서비스 정기이용가정 중 선착순 10가정을 신청 받아 유리병 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이용가정 간 소통강화프로그램’으로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소통으로 친밀감과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연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1.5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체험키트를 각 가정으로 나누어주고 체험진행과정은 온라인으로 공유했으며 만족도 조사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를 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이용자와 돌보미가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즐거웠다.”라 말했다.
강창교 센터장은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소통강화를 통해 발전적인 아이돌봄 문화를 모색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홈페이지(https://www.idolbom.go.kr)나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555-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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