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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또 공장 온다.

(주)대명소재 문경공장 건립 양해각서 체결

문경시는 6월 7일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현국 문경시장과 (주)대명소재 최대옥 대표이사 간에 (주)대명소재 문경공장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쓰고 이를 교환, 이 공장이 문경에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대명소재는 수원시 장안구에서 LCD용 편광필름, 3D 안경용 필름 등 광학디스플레이용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써, 일본 아리자와와 SKC 합작으로 국내 최초로 편광필름사업에 진출한 기업이며, 이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소재개발 등으로 발전을 거듭한 기업체다. 현재 삼성SMD와 LG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생산제품 85%가 수출되고 있다.

(주)대명소재는 영순 제2농공단지 내에 부지44,994㎡, 건축12,730㎡ 규모로 6월부터 본격 건립을 추진하여 12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고용창출 200명, 2015년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건립에 약380억원이 투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