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지적장애인 자녀와 함께한 가족 소풍실시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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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유정주)는 6월 3일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지적장애인 5명과 어머니를 모시고 김천 직지문화공원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지적장애인 자녀의 손을 꼭 잡은 어머니들은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못했지만, 공원산책과 게임을 통해 따뜻한 천륜의 정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센터(해냄터)에서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외출하는데 많은 어려움 겪고 있고, 장애자녀 양육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 소풍을 갖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박모씨의 어머니는 ‘평소 이렇게 밖에 나올 기회가 없었는데 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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