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D+8 메달현황
한국 금 7개추가 4위, 브라질, 중국 제치고 치열한 2위 싸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8일째인 10월10일 한국은 금메달 7개를 추가해 금19, 은15, 동25 등 총59개의 메달을 획득해 4위를 확정지었다.
대회 마지막인 11일에는 마라톤에서 4개의 금메달만 남아 있어, 이 메달을 다 딴다 해도 한국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과 중국을 제칠 수 없고, 5위인 프랑스가 마찬가지가 된다 해도 한국을 제칠 수가 없다.
반면 중국과 브라질은 내일 마라톤이 최종 결과를 가를 전망이다. 금메달 수에서는 브라질이 앞서고, 종합 메달 수에서는 중국이 앞서 있다.
이날 한국은 복싱에서 라이트플라이급 박정웅, 밴턴급에서 김주성, 라이트헤비급에서 양희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사격 25m 군속사 권총 개인에서 송정호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김지훈, 75kg급 김진혁이 금메달을 보탰으며, 군사종목인 트라이애슬론에서 3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추가했다.
11일 오후 5시15분부터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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