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 펼쳐  문경시는 15일(화) 농암면 연천리(오전), 화산리(오후)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특히 4월 농번기에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쉽게 지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날 운영된 현장 민원서비스에서는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각종 지적 민원 상담과 접수가 이뤄졌으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관련 민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 바쁜 농민들이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오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마을을 찾아갔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들의 토지 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5월에는 산양면을 찾아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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